REAL TEACHER STORY

대부분의 영어 교육 상품을 굉장히 안 좋게 보는데요.
리얼클래스는 유일하게 앞으로 교육이 가야 하는 방향에
맞는 서비스라 생각해서 참여했어요.

리얼클래스 선생님
지나오 선생님
지나오의 리얼 청취 프로젝트

첫인사를 부탁드려요.

안녕하세요, 여러분. 지나오라고 합니다.
저는 5살 때 호주 시드니로 가족이랑 이민을 가게 됐고요.
거기에서 대학까지 쭉 있다가 한국에 오고 싶다는 생각에 한국에 왔다가 쭉 살게 됐어요.
한국에 와서는 강남에 있는 P 어학원에서 쭉 근무를 하고, 거기에서 수강생분이랑 결혼을 해서 이제 아이까지 낳았고요.
지금은 Y사에서 동영상 강의를 같이 하면서 여러분들이랑 지금 이곳, 리얼클래스에서 만나 뵙게 됐습니다.

호주에서 오래 사셨군요?

한 20년 가까이 있었어요. 시드니에서 있었고, 대학교는 멜버른에서 다녔어요

처음 가셨을 땐 영어 때문에 힘드셨겠네요.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?

처음엔 영어를 되게 못했어요. 한 마디도 못했어요. 그냥 부랴부랴 이민을 가서.
학교 첫날 갔을 때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었는데, 그 단어를 아무도 안 가르쳐 준 거예요! (웃음)
너무 가고 싶어서 선생님한테 막 미친 듯이 바디랭귀지를 했더니, 선생님이 알아듣고 가라고 해서 갔다 오고.. 아직도 기억나는 게, 첫날 (선생님이) 뭐라고 막 설명을 하는데 한 마디로 못 알아듣고, 보면서 눈치껏 따라 했던 기억이 나요.

학창 시절은 어떻게 보내셨나요?

어릴 때 한국에서 학원만 여덟 개는 다닌 거 같아요.
그렇게 자랐던 애가 호주에 왔는데 한 마디도 못 하고, 공부도 못 하는 반에 들어가서 자존심 상하기도 했었어요.
너무너무 속상해서 엄마한테 과외 선생님 붙여달라고, 왜 여기선 학원도 안 보내고 아무것도 안 하냐고 그랬더니 엄마가 부랴부랴 교민들 사이에서 수소문해서 대학생 선생님을 불러주셨어요.

그때부터 성적이 괜찮아져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영재반도 들어가고, 성적이 좋았던 거 같아요.
그래서 고등학교를 너무 좋은 학교에 가게 됐어요. 아마 호주에 사시는 분들은 다 아실 만한, 시드니에서는 시험 봐서 가는 여자 고등학교 중에서 1위로 꼽히는 학교인데.
정말 난다 긴다 하는 애들만 다 있고,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.. 그래서 너무 힘들었어요. 제가 제 인생을 다시 산다면 거긴 다시 가고 싶지 않아요.
치열하게 살지만 항상 열등감에 시달려야 하는 한국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저의 이런 경험 덕분인 것 같아요.

열심히,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조언을 해주신다면요?

와 닿지 않을 거라 생각은 들어요. 왜냐면 저 역시 그 당시엔 어느 대학에 가냐, 어디에 입사하냐가 인생의 전부였으니까요.
한국의 강남에서 수업을 하면서 굉장히 치열한 학생들을 많이 봤어요. 치열하게만 살아서 자기 스스로를 잘 몰라요. "뭐가 하고 싶니?" 물으면 "뭐가 돈 많이 번대요, 쌤" 이런 식이고.
나중에 제 나이가 되면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. 돈이라는 것은 내가 정말 행복하고 즐거우면 따라오는 것 중 하나지, 그것을 쫓아간다고 해서 그것을 꼭 이루는 건 아니라는 것을요.
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뭔지, 내가 정말 즐거운 게 뭔지를 생각하고 자기 인생을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.

지나오 선생님에게 가장 행복한 것은 무엇이었나요?

저는 12년 동안 강의를 거의 10시간씩 강의를 했거든요? 결혼할 때 한 달 쉰 거 빼고는 휴가를 한 번도 간 적이 없어요.
사람들이 이러다 쓰러진다고 맨날 그럴 정도로 워커홀릭 중에 워커홀릭으로 일을 했는데.

저한텐 강의를 하는 게 되게 큰 즐거움이었던 거 같아요. 너무너무 아프다가도 강단 앞에 서면 너무너무 말짱해지고!(웃음)
제게 수업을 들은 수강생이 되게 많아요. 많다는 게 숫자도 그렇지만, 연령대도 정말 다양했어요. 어린 친구로는 초등학생에서부터, 제일 나이 많으셨던 분으로 70대이신 분까지.
무척 다양한 분들을 만났는데, 이분들과 강의하는 게 저는 정말 즐거웠던 거 같아요, 매일매일.

우리는 왜 영어 공부를 해야 할까요?

'영어 공부를 왜 하지?'는 저한테, '인터넷은 왜 해?', '스마트폰은 왜 해?' 랑 똑같아요.
지금 2017년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, 영어를 하는게 인터넷을 하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해요.
어찌 됐든 간에 영어에 노출이 되고 접하는데, '영어를 안 하는 게 말이 되나?'

영어라는 게 물론 쉬울 수는 없어요. 헬렌 켈러가 그랬거든요. "가치 있는 일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" 고요. 값어치가 있으면 분명히 힘들 거예요. 하지만 영어라는 것은 그 정도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? 지금 현재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?

그에 비춰보자면 한국의 영어 교육은 어떤가요?

하하 그냥 한숨만 나오죠, 솔직히.
저뿐만 아니라 강의하는 사람들은 다 똑같이 생각을 할 거 같아요.
제가 유명한 성인 대상 어학원에 오래 몸을 담고 있었기 때문에, 정말 뼈저리게 느꼈던 거 같아요.
방학이 되면 애들이 갑자기 우르르 몰려와서 TOEIC에 매진을 해요. 취업하려면 점수가 필요하니까. 물론 영어가 취업을 하기 위한 도구도 되지만, 길게 보면 제대로 된 영어 공부를 안 한 친구들이 되는 거죠.
청취를 듣던지, 회화를 듣던지, 차라리 문법 강의를 듣던지.. 진짜 영어를 하지는 않고 취업 영어만 한다는 게 되게 아쉬웠어요.

왜 리얼클래스에 강사로 참여하게 되셨나요?

제가 리얼클래스를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, 제가 P사에 있었을 때 했던 청취 강의랑 가장 흡사한 방식이라고 판단을 했어요.
제 강의가 인기가 많고 사람들이 많이 좋아했던 이유는 학생들이 어떤 것을 아쉬워하고 궁금해하는 지를 잘 파악했기 때문이었던 거 같아요.
그렇게 인기가 많았던 강의를 이제 인터넷을 통해서, 리얼클래스를 통해서 풀면, 강남으로 나오시기 힘드신 분들, 전국에 계신 많은 분들이 이 수업을 들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어요.

어드벤처 타임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?

'위 베어 베어스' 애니메이션 보단 '어드벤처 타임' 표현들이 조금 더 길어요. 저는 한 단어 한 단어 이렇게 짧은 문장보다는, 여러분들이 약간 둥글게 둥글게 덩어리로 영어를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에 어드벤처 타임을 선택했어요.

요즘에 핫한 미드 중 하나인 '왕좌의 게임' 같은 느낌이 있어요. 중독성이 있더라고요. 시간도 짧고, 에피소드가 되게 다양해요. 시나리오도 되게 신선해서 재밌게 봤어요.

지나오 선생님의 리얼클래스는 어떤 수업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?

완전 고급 레벨의 수강생이 아니면 애니메이션이 가장 적합한 수업 자료라고 생각해요.
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표현들을 배우고, 문화도 같이 배우고, 저의 호주 생활들도 강의 속에 같이 녹여서, 청취를 하면서 회화를 같이 덤으로 할 수 있는 수업이랍니다.

제 클래스를 한마디로 하자면 'Gina-lish'라고 말씀드릴게요. Gina의 English이기도 하지만, Gina 스러운 영어라고 해서 Gina-lish라고 해요.
제가 저만의 스타일로 추려낸 표현들, 제가 여러분들이 배웠으면 하는 표현들, 그리고 제 이야기를 같이 녹여서 영어 표현을 좀 더 재미있게 풀었던 게 바로 제 수업이 되겠습니다.

지나오 선생님의 리얼클래스는 누가 수강하면 좋을까요?

덩어리로 문장을 설명하기 때문에 완전 고급자분들이 들으셔도 괜찮고요. 애니메이션이 짧기도 해서 초보자 분들도 그냥 가볍게 들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.
즉, 다 들으셔도 됩니다.(웃음)

하지만 궁극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수업이나, 제 학생들의 타깃은 그래도 영어 공부를 한 번쯤 해봤던 분이 들으셨으면 해요. 그리고 어학연수나 워킹 홀리데이를 갔다 오셨던 분들, 혹은 유학을 다녀오신 분들 그리고 영어를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도 수강하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.

수강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?

영어를 매일매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가 여러분들한테 제공해드리고 싶어요.
저도 가끔 가다가 '내가 외국에서는 이런 표현을 썼었지?' 할 때가 있어요. '쓰레받기가 영어로 뭐였지?' 이럴 때도 있거든요.
그만큼 내가 영어에 대한 노출이 줄은 것 밖에 없거든요. 그래서 그런 분들에게 제가 영어를 수시로 계속 노출해드리고 싶어요.

마지막으로 수강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?

저는 모든 수강생분들이 제 수업을 꼭 들어야 된다는 생각은 안 해요. 어떻게든 여러분들이 영어라는 것을 놓지 않으면 좋겠어요.
영어는 여러분들이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되게 많아요. 그렇기 때문에 어디선가 즐겁게 영어를 하시다 보면, 언젠가는 저희 만날 수 있을 거예요.
언젠가는 저 꼭 뵙게 될 거예요. 꼭!(웃음)

끝인사를 부탁드릴게요.

여러분, 지금까지 지나오와 함께 해주셨고요. 저희 수업 시간에 뵙고요.
영어는 저와 즐겁게 하시면 가능합니다. 여러분, 파이팅 하세요!